[MBF간증]삼육대학교회 유0아 (중3)

안녕하세요 (꾸벅)행복한 안식일입니다.

저는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되는 유0아 입니다.

오늘 저는 매일 읽고 묵상하는 책, MY BIBLE FIRST라는 책을 읽고 느낀 하나님에 대해서 간증을 하려고 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했었습니다. 제 진짜 하나님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그러한데 저는 점차 가까웠지고 있던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이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는 성경 이야기에 대해 알고 싶어 했지만, 그러나 성경을 읽기에 너무 어렵울 거 같다는 핑계와, 또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성경을 멀리하였습니다. 저는 이 전에 성경에 전체적인 흐름과 이야기를 자세히 알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학생반에서 전도사님께서 마이 바이블 퍼스트라는 책을 건네주시며 성경 요약책이라고 주셨는데 책 구성이 매일, 꾸준히 읽기에 쉬울 거 같고 내용도 어렵게 나오지 않고… 아 이거다!’ 하면서 저는 이때 딱 결심했습니다! 마이 바이블 퍼스트를 매일매일 묵상하여 하나님가 더더욱 가까워지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이 책을 그냥 읽기만 하였는데 이 말씀이 제 것이 되도록 하고자 한마음에 노트에 말씀을 묵상한 것을 적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묵상한 창세기 이야기로는 아담과 하와 이야기, 노아 홍수 이야기, 바벨 이야기, 아브라함 자손 이야기 등등 성경 이야기를 묵상하였는데 사실 창세기에 쓰인 이야기들의 시간의 흐름도 잘 몰랐고, 바벨이 언제 일어났는지, 아브람이 아브라함으로 이름을 바꾼 것 등 성경 이야기에 대해 아는 것이 정말 부족했는데 마이 바이블 퍼스트로 성경을 접하고 하나님께서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는 메세지가 너무나 와 닫았습니다. 말씀묵상을 꾸준히 하는 와중에 4~5주 차 즈음에 인도 선교여행을 갔다 와서 학원 보충도 열심히 다니고 어찌어찌하여 3주가 밀려.. 아 이러면 안 되지 꼭 하기로 약속했지!!!라고 생각이 들어 밤을 새가며 바쁜 핑계로 못했던 말씀들을 묵상을 하였습니다! 말씀묵상을 하여 그런가 다행히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시어 피곤하고 졸리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정말 궁금했던 것들이 해결된 이 책에 나오는 두 번째 주 이야기에는 하나님의 성품에 대해 묵상하였고, 루시퍼가 교만한 마음으로 타락하게 된 이야기에 대해 배웠습니다. 루시퍼는 높은 천사장으로 교만하게 되고 하나님보다 높아지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께서 그리 전지전능 하시면 루시퍼를 안만드시면 다 좋았을 텐데..“ 그리고 “모든 사람을 선한 사람으로 만드셨음 얼마나 좋았을까?” 이러한 생각을 하였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사랑을 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저희에게 하나님은 두려움이라는 존재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희의 마음과 선택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사랑하시는 것을 좋아하십니다. 그러하여 선택이 있어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을 택할 때에 저희가 참된 사랑으로 섬길 수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하나님처럼 완벽하지 않아 루시퍼처럼 죄를 짓고 교만한 마음을 가진 적이 많을 것입니다. 저도 교만한 마음으로 남에게 상처를 준 적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죄와 교만함을 택하였는데 요즈음은 교만함이 얼마나 어긋나는 건지 느끼고 죄를 미워하고 하려고 하는데 그럼에도 또 죄를 택할 때가 있지만 점점 하나님께로 나아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잠언 8장에 이러한 성경구절이 있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저희가 하나님을 경외하려면 악을 미워해야 합니다. 악을 미워하는 것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때는 저희는 기도로 예수님이 내 마음에 거하여 나의 행실과 나의 시선, 나의 모든 것이 예수님께로 속하여 우린 예수님을 닮은 사람으로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음에 확신합니다. 저희가 예수님을 닮아가고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바라며 이 책과 성경책을 저에게 접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간증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