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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F간증]삼육대학교회 정0우 (초4)

최종 수정일: 2024년 9월 22일

안녕하세요. 저는 MBF 간증을 맡게 된 소년반 정0우 입니다.

선생님께서 저보고 간증을 하라고 부탁하셨을 때 저는 간증이 무엇이고,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몰랐기 때문에 당황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서 간증을 하고 있는데, 이게 간증이 맞는지, 잘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저의 짧은 생각과 느낀점을 여러분께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안식일이 행복하신가요?

교회에 오면 “행복한 안식일 입니다”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진짜 행복 하신가요? 저는 안식일이 너무 행복합니다. 금요일 아침에 눈뜰 때부터 행복합니다. 그 이유는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친구들과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여러가지 활동도 하고, 공부나 숙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 제일 행복합니다.


그리고 또, 교회에 오면 재미있는 성경 이야기를 배울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소년반에서, 개척대에서 성경이야기를 배우고 하나님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저는 성경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MBF를 시작하면서 성경이야기를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고 있습니다. 때로는 매일매일 읽는 것이 귀찮을 떄도 있습니다. 그래도 MBF책은 이야기처럼 성경이 쓰여 있어서 성경책만 읽을때보다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고, 매일 안 읽더라도 금방 따라 잡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번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바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불평에도 화내지 않고 기도했던 장면입니다. 저는 동생도 있고, 형도 있어서 화가 날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화내고 싸우는 일이 자주 있는데, 싸우고 나면 항상 후회를 하게 됩니다.

모세는 그걸 알았던 건지, 화내지 않고 기도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내용을 읽으면서 저를 돌아보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4학년 00반 선교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모세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반 친구들이 생각 났습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모세처럼 우리반 친구들을 위해 기도해주고 예수님에 대해서 알려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제 소년 교재 2권을 읽었는데요, 엄마가 말씀 하시기를 더 많은 책이 앞으로 남아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책들을 제가 다 읽을 수 있을까요? 가끔은 밀릴 수 도 있고, 싫증이 날 때 도 있을 것 같지만, 그때마다 지금처럼 열심히 하는 우리교회 다른 친구들도 보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을 생각하면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다 읽었을때는 저도 목사님이나 선생님들처럼 성경박사가 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날을 기대하며 저의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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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815 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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