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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F간증]삼육대학교회 정0래(중3)

최종 수정일: 2024년 9월 22일

안녕하세요 행복한 안식일입니다!

저는 늘품 대표로 간증을 하게 된 정0래입니다.

사실 처음에 제가 간증 제안을 받았을 땐 ‘MBF를 꾸준히 읽지도 못하는 내가 과연 간증을 할 자격이 있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이번 간증을 통해 신앙적으로 더 발전하는 제가 되기를 바라며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저이지만, 이 시간 My Bible First를 통해 변화한 저의 삶에 대해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처음에 학생반에서 전도사님께서 이 책을 저희에게 나누어 주셨을 때, 저는 벌써부터 막막했습니다. ‘시간도 없는데 언제 또 이 책을 읽을까?’ 하지만 전도사님의 설명을 듣고 책을 펴보니 이 책의 하루치 내용도 별로 길지 않았고, 매일 하루에 한 챕터씩만 읽기에도 너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또한 어렵게만 느껴졌던 성경을 아주 짧고 간결하게 쓴 책이라고 해서 더 눈길이 갔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을 매일 읽으시나요? 저는 항상 성경을 어렵게만 생각해와서 여러 핑계를 대며 성경을 잘 읽지 못했는데요. 그런 제가 MBF를 읽으면서 성경을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되었고, 성경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저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유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mbf를 시작하고 시간이 지나자 저는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점점 나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길지도 않은 한 챕터만 읽고 묵상하면 되는데, 그게 생각보다 참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늘품톡방에 친구들이 묵상한 내용을 올리는 것을 보고 점점 해야한다는 부담감과 죄책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말씀묵상이 점점 숙제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말씀묵상을 하려고 노력해보았지만, 그럴때마다 사탄은 졸음과 피곤함으로 저를 유혹해 말씀묵상 하는 것을 방해했습니다. 제가 과연 사탄의 유혹을 이겨 낼 수 있었을까요? 아니요.. 작고 힘없는 죄인이었던 저는 사탄의 유혹에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머리로는 말씀묵상을 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몸은 침대에 누워있으니 저도 답답하고 점점 지쳐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3월이 끝나갈 무렵, 전도사님께서 톡방에 새로운 mbf 교재 신청을 받으신다고 올리셨습니다. 그 때 저는 망설였습니다. ‘신청해봤자 꾸준히 잘 하지도 못하고, 스트레스만 받는데 굳이 신청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하던 저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선 그런 저의 마음을 붙잡아주셨고, 그렇게 저는 새로운 마음으로 mbf교재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회가 아니면 언제 이렇게 좋은 책을 읽고 묵상해보겠어?‘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다시 잘 해보자 하는 의지가 생겼습니다. 앞으로 mbf를 꾸준히 묵상하면서 사탄의 유혹에 쉽게 빠지지 않는 연습을 하겠습니다. 부족한 저를 다시 붙잡아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간증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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