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F간증]삼육대학교회 허0나(초6)

안녕하세요, 저는 마이 바이블 퍼스트 청소년 교재를 공부하는 6학년 허0나입니다.

오늘 저는 마이 바이블 퍼스트를 읽으며 느끼고, 배운 것들을 간증을 통해 나누려고 합니다. 먼저, 이 교재에 나오는 대표적인 인물들,아브라함, 이삭, 에서와 야곱에 대해 배우면서 느낀 점들을 나누겠습니다.

저는 여러 개의 이야기들이 마음에 들었지만, 일부를 나누겠습니다.

아브라함은 흔히 '믿음의 조상' 이라고 불릴 정도로 믿음이 좋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아주 친한 친구였습니다. 저도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과 친한 친구가 되고 싶어서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지 알아보려고 '적용하기'에 나온 성경구절 야고보서 2장 23절을 찾아봤어요. 그 말씀에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써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아브라함이 왜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는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하나님과 그런 사이가 되려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며 태어난 약속의 아들 이삭이 태어났고, 이삭이 성장하는 것을 보는 아브라함은 아마도 아주 기쁘고 뿌듯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정말로 그의 믿음을 증명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 자기의 아들을 제물로 바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죠.

아브라함은 자기의 아들을 죽여야한다는 사실에 큰 의심과 고통에 빠졌지만, 그는 역시 '믿음의 조상' 처럼 하나님을 믿고 순종했습니다. 그때 하나님을 믿기로 한 아브라함도 대단하지만, 자기가 자기 아버지한테 죽어야 한다는 사실을 듣고 순순히 제단 위에 올라간 이삭도 대단했다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삭처럼 자기가 죽어야 할지라도 부모님께 순종하는 마음을 가지는 연습을 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하나뿐인 아들, 예수님을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게 하신 그 위대한 계획을 더 잘 이해하게 도와 주었습니다.

이삭도 결혼해서 쌍둥이 아들, 에서과 야곱를 낳게 되는데, 그들의 씁쓸한 이야기를 듣고 저는 거짓말을 하지말아야겠다는 교훈과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를 돌봐 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의 장자권을 뺏으려고 자기의 아버지 이삭을 속이고, 즉 거짓말을 하고 장자권을 뺐었습니다. 거짓말을 한 야곱은 집에서 떠나야 했고, 여러가지 어려움들을 겪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버리시지 아니하고, 꿈을 통해 그분께서 야곱과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마이 바이블 퍼스트가 영어로 되어 있어서 그 교재를 영어로 4년동안 읽었습니다. 그 책은 저에게 많은 결심과 교훈들을 준 책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친구들도 읽었으면 했지만, 영어라서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마이 바이블 퍼스트는 또 제가 몰랐던 이야기들도 아주 생생하게 들려준 교재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책이 모두가 읽을 수 있게 한글로 번역되서 너무 기뻤습니다.

마이 바이블 퍼스트를 만드는데 동참하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와 모두가 첫 번째 교재를 읽고 끝내면서 다짐한 것들과 새로 안 것들을 기억하며 새로운 책으로 계속 열심히 성경을 연구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